노원구, 25일 노인-대학생 룸셰어링 협약식 개최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9-02-22 04:00:36
갈등조정 사후관리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2기 어르신-대학생 룸셰어링(주거공유)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룸셰어링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노인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이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인 21가구와 대학생 25명이 참석해 임대기간 및 임대료뿐만 아니라 말벗되기, 가사일 돕기, 컴퓨터·스마트기기 사용 설명 등의 대학생이 노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호협약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상호협의 아래 연장이 가능하다.
월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25만~30만원으로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세대 간 이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공감행사’도 개최된다.
세대 간 소통방법 및 갈등예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서로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 친밀감을 높이게 된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7가구에 도배·장판 등의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입주 대학생 10명에게는 침대·책상 등의 생활용품을 노원구 재활용센터에서 기부받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와 수시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해 참여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갈등상황을 조정하는 등의 꾸준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룸셰어링 사업은 2018년까지 노인 179가구, 대학생 210명이 참여했다.
현재 노인 23가구, 대학생 23명이 주거공유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룸셰어링 사업은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노인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2기 어르신-대학생 룸셰어링(주거공유)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룸셰어링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노인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이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인 21가구와 대학생 25명이 참석해 임대기간 및 임대료뿐만 아니라 말벗되기, 가사일 돕기, 컴퓨터·스마트기기 사용 설명 등의 대학생이 노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호협약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상호협의 아래 연장이 가능하다.
월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25만~30만원으로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세대 간 이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공감행사’도 개최된다.
세대 간 소통방법 및 갈등예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서로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 친밀감을 높이게 된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7가구에 도배·장판 등의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입주 대학생 10명에게는 침대·책상 등의 생활용품을 노원구 재활용센터에서 기부받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와 수시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해 참여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갈등상황을 조정하는 등의 꾸준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룸셰어링 사업은 2018년까지 노인 179가구, 대학생 210명이 참여했다.
현재 노인 23가구, 대학생 23명이 주거공유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룸셰어링 사업은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노인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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