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민주화’ 인정여부
27일로 발표 연기
시민일보
| 2002-04-18 15:52:35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활동 교사 1400여명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보상위원회는 당초 17일 회의를 열고 위원 9명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전교조 결성 및 활동과 관련해 해직됐다가 복직된 교사 1405명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 여부를 발표키로 했으나 3명의 위원이 참석치 않아 발표를 27일로 연기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을 물어 이를 서면으로 받아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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