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규영화제 본선진출작 예심 시작

시민일보

| 2002-05-15 15:16:02

제10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의 본선진출작 선정 예심이 시작됐다.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본 영화제 예심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협회에 소속된 230여명의 영화감독들이 참여 본선진출작을 선정한다. 또 예심기간 동안은 남산감독협회 시사실에서 본선진출작 무료시연회를 개최해 일반 영화애호가와 네티즌에게도 심사의 기회를 준다.

시상은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대상, 올해의 기획·제작상, 올해의 연기상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눠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에 열린다.

올해로 춘사 나운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연극, 무용, 문학 등 순수예술과 영화를 비롯 대중예술을 총망라하는 종합예술축제의 장으로 예술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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