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최근 한국언론재단에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 세미나를 열고 공무원 채용목표제의 효과가 가장 뚜렷이 나타난 분야는 9급 검찰사무직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는 공무원시험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13배까지 차이가 나는 가운데 9급 검찰사무직, 5급 일반행정직, 5급 재경직 등 순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목표율과 여성합격자의 비율간에 비례관계가 나타났으며,여성 합격률이 낮은 일부 직급 등에 이 제도를 폐지할 경우 합격률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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