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구로구 직원들
자율선행운동 ‘너도나도’
시민일보
| 2003-04-17 18:09:23
한 자치구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선행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그 동안 모은 55만여 원의 성금으로 독거노인 12명을 방문, 백미 20kg씩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3월 총무과 직원들이 ‘구로무지개 모금함’을 설치, 지역 내 실직자와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직장 마라톤 동호회에서도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구 직원들이 자율적인 선행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