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육부총리 퇴진”
교장 회장단도 요구
시민일보
| 2003-05-29 18:37:32
전국 교장단 모임인 ‘한국 국공사립, 초중고교장회장 협의회’는 2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교육행정정보화시스템(NEIS) 사태와 관련,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
교장 회장단 60여명은 이사회에서 “막대한 인력과 예산 등이 소요되는 CS 업무에 대해 거부여론이 거센데다 입시관련 대혼란이 예상된다”며 “인권을 앞세워 NEIS 보다 해킹에 취약한 CS로의 복귀는 인권침해 소지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교장단은 이에따라 교육부에 ▲NEIS 폐기결정 철회 ▲윤 부총리 퇴진 등을 촉구하고, CS 업무 및 CS와 관련된 교육부의 지시등 공문 접수를 거부하기로 했다.
최은택 기자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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