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5일 오후 1시부터 안양천 둔치에서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1일 “구는 그 동안 환경보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제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안양천 살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실시,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 직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 건강달리기, 족구, 배구, 농구 등 체육행사를 마친 뒤 행사장 주변을 포함해 고척교에서 오금교 구간에 걸쳐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치우며 안양천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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