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직, 기술사자격 취득 늘어
시민일보
| 2003-06-22 15:53:25
농촌 지도직 공무원의 기술사 자격 획득이 꾸준히 늘고 있다.
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술사 시험 합격자에 농촌 지도직 공무원이 14명으로 전체 농림분야 합격자 29명의 48%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으로 경기도 연천군 신동준씨 등 7명이 종자기술사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충남 홍성군 서동철씨 등 7명이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얻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지도직 공무원의 기술사 자격 획득으로 영농 현장 지도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하반기 시험에도 많은 지도직 공무원이 응시할 예정이어서 기술사 취득 공무원의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원=전연희 기자 jyh@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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