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덩굴식물을 이용한 식물커튼과 덩굴하우스 설치 장소 모집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19-03-02 06:00:46
[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는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 제공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덩굴식물을 이용한 식물커튼과 덩굴하우스 설치를 위한 장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커튼은 건물의 유리창 앞에 덩굴성 식물을 심어 가리는 것으로,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직사광선이 건물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실내온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름철에 식물들이 뜨거운 열기를 잡고 햇빛을 막아 온도를 낮춰주는 커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커튼이라고 부른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식물커튼으로 뒤덮인 건물은 다른 곳에 비해 실내온도가 5~10%, 즉 2~3도 정도 낮다.
8월 기준 전력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에너지 절약 효과도 입증됐다.
지역주민들이 쉬며 즐기는 문화가 있는 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시흥시 환경 특성에 맞는 덩굴식물로 나팔꽃, 풍선초, 제비콩, 여주, 수세미등을 선정해 시흥경찰서, 경기서부융복합센터, 군자도서관에 총 600㎡의 공간을 활용해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내달 8일까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310-6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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