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역사관 사진전 개최
1876년 개항 이후 근대기 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엽서 사진 이미지 23점 전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3-05 04:00:17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임시수도기념관은 3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전시실(기억의 공간)에서 사진전「사진으로 보는 근대 여성의 일상」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근대기 여성의 삶과 일상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근대 엽서 이미지 23점을 전시한다.
여성들의 열악한 일상은 조선의 전통적인 풍속이란 이름으로 각광받았으나 실제로는 식민지 조선의 전근대성을 표상하는 것으로 제국주의 일본문화의 우월함을 전파하려는 정치적 시선도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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