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밀양시 청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3월 초 착공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3-05 04:00:17
[밀양=최성일 기자]
청도천(유호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2구간)이 3월 초 착공되어 상동면 옥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공사구역인 상동면 옥산리 1번지 일원은 경상북도(청도군)와 경상남도(밀양시)의 경계구역에 위치한 하천인 청도천이 가로지르는 곳으로 홍수 시 월류로 인한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청도군에서 내려오는 청도천과 동창천이 합류되어 밀양강으로 유입되는 시점부인 청도군 구간은 지난 2015년부터 청도천(유호지구) 생태하천조성 및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하천이 확장되고 제방이 축조됐다.
종점부인 밀양시 구간(L=231m)은 사업구간에서 제외되어 하천에 연접한 홍수 시 밀양시 옥산리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빈번했다.
밀양시는 지난해 추경예산에 20억 원의 보상비를 확보하여 올해 2월 토지 19필지에 대하여 보상을 완료했다.
청도군은 공사에 관한 각종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3월 초 착공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청도군에서 시행하는 하천정비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약 23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하천정비 및 제방축조(L=231m)와 호안정비, 기존 교량의 확장 L=31.4m 등이다.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주민K씨는 “평소 도 경계지점의 하천으로 관리청과 행정구역이 달라 침수 등 재해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것에 대하여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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