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강서구민회관서 30일 콘서트 개최
시민일보
| 2004-04-22 18:25:21
깊어가는 4월의 마지막 밤을 만끽하기 위한 콘서트를 강서구(구청장 유 영)가 오는 30일 우상장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김창완과 밴드셋션, 맥파이 브라스 앙상블 강서구립 금관5중주단,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봄밤을 음악과 함께 만끽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연 내용은 ‘산울림’의 리더로 활약한 김창완이 ‘아니벌써’, ‘나 어떡해’,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등 귀에 익은 노래와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꼬마야’, ‘어머니와 고등어’ 등을 밴드 셋션과 함께 싱어롱 송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맥파이 브라스 앙상블은 클래식과 재즈, 영화음악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구민들을 음악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이 나와 아름다운 노랫말과 소박한 멜로디로 잔잔한 설레임과 그리움을 느끼게하는 등 4월의 마지막 밤을 가족들이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이날 입장료는 선착순 무료이며 입장권은 구 문화체육과에서 미리 배부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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