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산학협력단, 셀트리온과 업무협약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30 1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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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신약 개발 산학협력 모델 구축...산학협력 모델 구체화 협력

     왼쪽부터 셀트리온 장민석 부장, 장호식 차장, 장소용 이사, 이수영 부사장, 인천대 산학협력단 강동구 단장, 생명공학부 이원종 교수, 생명과학부 김병석 교수, 생명공학부 장성호 교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0일 주식회사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진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기술·인프라·교육자원을 연계, AI 기반 분석과 신약 개발 협력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I-RISE) 방향에 맞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신약 개발 및 데이터 분석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연구 성과의 실질적 확산을 위해 타깃·후보물질 검증 협력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산학협력단 강동구 단장은 “이번 협약은 i-RISE 취지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R&D 수요를 정교하게 연결, AI 기반 신약 개발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셀트리온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 겸 부사장도 “AI 기반 분석과 후보물질 검증을 포함한 공동 TF 운영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확장하고,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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