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밤은 금요 음악회와 함께 하세요”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중앙트롬본 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민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관내 청소년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회를 갖는다.
중앙트롬본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될 이날 음악회에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프레스코발디의 ‘토카타’, 카미쉘의 ‘스타두스트’, 알렉산드로 귈망의 ‘콘체르트’, 스톤의 ‘올댓째즈’를 비롯해 김기원 편곡의 ‘에스터데이’, 헨리필모어의 ‘리자 트럼본’, 거쉰의 ‘포트레이트’ 등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는 중앙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해군 군악대 협연,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연주자를 거쳐 현재 웨스트윈드 앙상블 지휘자, 인천 연수구립밴드 부 지휘자겸 인천 음악협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성은씨가 지휘를 맡는다.
강현숙 기자db625@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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