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온종일 돌봄센터 24곳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3-08 02:00:00
작은도서관·마을활력소등 참여기관 16곳 확대
주민들이 방과후 아이들 돌봐주고 간식도 제공
▲ 따뜻한마음작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요리활동 교육.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온종일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거지에서 가깝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작은도서관·마을활력소 등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을 9곳에서 24곳으로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는 시설도 한 곳 마련했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0곳으로 참여기관을 늘릴 계획이다.
돌봄센터는 참여기관별로 20명 내외의 아동이 방과후 오후 1~7시에 이용 가능하다.
기관마다 독서지도, 체험교육, 신체활동, 모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원 챙겨보내기, 숙제 봐주기와 같이 어른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기도 하고 간식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아이들을 돌본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동네에 있는 작은 공방을 찾아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가까운 지구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배워본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방과후 아이들 돌봐주고 간식도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온종일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거지에서 가깝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작은도서관·마을활력소 등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을 9곳에서 24곳으로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는 시설도 한 곳 마련했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0곳으로 참여기관을 늘릴 계획이다.
기관마다 독서지도, 체험교육, 신체활동, 모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원 챙겨보내기, 숙제 봐주기와 같이 어른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기도 하고 간식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아이들을 돌본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동네에 있는 작은 공방을 찾아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가까운 지구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배워본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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