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2004 부평풍물대축제’의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입상작은 총 50작품으로 금상은 성영희(부평구 산곡3동)씨의 ‘풍물대축제’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이지형(부평구 부평1동)씨의 ‘에루아’와 유경숙(동구 송림1동)씨의 ‘해녀행진’, 동상은 장영숙(부평구 산곡1동)씨의 ‘아슬아슬’과 최복수(계양구 효성1동)씨의 ‘농악놀이’가 각각 차지했다.

가작은 김용임(남구 용현4동)씨의 ‘농악 1’ 등 5명, 입선은 강봉수(일산구 탄현동)씨의 ‘기념촬영’ 등 40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5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30만원, 가작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시상되며, 입선 40점은 상장과 부상으로 시계를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 주민들이 응모해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309점이 출품됐으며 지난 26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입상한 작품은 내달 5일 오후 2시 부평구청 2층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갖고 10일까지 구 자체 촬영분 사진 550장과 함께 전시, 일반인에게 공개하게 된다.

/김경수 기자 kkspmd@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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