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작가 15人 작품 ‘한눈에 감상’
'강력한 확장’展 안양 스톤앤워터서 열려
시민일보
| 2004-07-19 17:54:29
韓·日 젊은 작가 교류전(Korea-Japean Young artist network) ‘강력한 확장’(포스터)전이 20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생활 속의 예술공간 안양시 석수시장통 스톤앤워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력한 확장’(Energetic Extension)전은 한국 스톤앤워터와 일본 플러스갤러리(+Gallery)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로 한국작가 8명, 일본작가 7명 등 총 15명의 韓·日 젊은 작가들의 사진, 영상, 회화, 설치 등의 다양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영상작가 김기라(39)씨가 선발한 한국 참여작가들은 경원대 미술대학 졸업을 앞둔 문귀순, 김희정, 표형렬, 전지민, 김지영, 지정아, 문성원, 안주미 등 8명의 신진작가들로 한국미술의 ‘경원대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참여작가들은 나고야 지역에서 학업을 마친 아카네 이토(Akane lto), 지하루 이시구로(Chiharu lshiguro), 자가 이치로(Jaga lchiro), 진 무라타(Jin Murata), 토모미쯔 타다(Tomomitsu Tada), 사요꼬 콘도(Sayoko Kondo), 쉰 카와이(Syun Kawami)등 7명 작가들의 새로운 발상과 에너지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오프닝 특별프로그램으로 20일 오후 7시 스톤앤워터에서 양국간의 현대미술의 최근 경향에 대해 자유토론이 실시된다.
문의 스톤앤워터 홈페이지(www.stonenwafer.org) 또는 (031-472-2886)
/정용포 기자jy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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