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발레 ‘피터와 늑대’ 공연

내일 강동구민회관서 아라비안 춤 등 다채

시민일보

| 2004-07-25 19:13:16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27일 오후 7시 구민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앙상블&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를 공연한다.

(사)조승미 발레단이 주최하고, 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클래식 발레 앙상블로 ▲호두까기 인형 중 ‘아라비안춤’, ‘중국춤’ ▲백조의 호수 중 ‘빠 드트리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파랑새 빠드 듀’ ▲파키타 2인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 공연은 음악동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가 작곡하고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자주 공연된 바 있으며, 어린이들의 음악 감상과 동시에 이해를 돕기 위해 발레로 표현된 것으로 어린이에게 교육적, 미학적으로 큰 효과를 주는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가 공연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평소 흔히 접해 보지 못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선사하고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날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구 문화관광공보과(480-1410)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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