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테마음악회’5일 연다
공연소식
시민일보
| 2004-08-01 18:46:04
▲금난새의 테마가 있는 음악회 ‘음악으로 그린 그림’이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문의 02-533-8744.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현석의 지휘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문의 02-583-9574.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하이든의 작품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꾸민 무대로, 박영민이 지휘하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 첼리스트 이숙정이 출연한다.
조는 관객들도 깜짝 놀라 깰 만한 ‘놀람 교향곡’,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하나둘씩 퇴장해 마지막에는 두명의 바이올린 주자만이 지친듯 연주를 마치는 ‘고별 교향곡’ 등 하이든의 유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관객이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해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 1만~1만5000원. 문의 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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