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 자격취득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3-14 01: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스포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꿈드림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지원하는 ‘2019년 학교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 취득과정’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을 도울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과정은 ▲PT 트레이너 ▲요가 강사 ▲필라테스 강사 ▲수상레저기구 조정 면허 2급 ▲(수상)안전요원 취득 등이며, 모두 무료다.

꿈드림은 자격 취득시 스포츠 활동과 유명 스포츠인 특강자격 취득 설명회, 인턴십 소개 등의 스포츠맨십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격을 따낸 뒤 인턴십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3개월간 주 2~3회 근무하는 자격 분야별 직장 체험과 인턴십의 기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4일까지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뒤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최종 수강생은 오는 4월24~26일 스포츠맨십 캠프를 마친 뒤 5월부터 자격 취득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만 9~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학업·진로·계발·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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