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직장분위기로 ‘탈바꿈’
동대문구, 남녀차별등 예방교육 내일 실시
시민일보
| 2005-10-05 19:29:25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성희롱교육 전문강사인 김규리 강사를 초빙, 간부를 포함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남녀차별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실시 목적은 양성평등에 관한 의식과 제도면에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는 있으나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직장내 성차별 및 성희롱이 자주 문제화 되고 있어 교육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은 2회에 나눠 진행되며 김규리 강사로부터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전반 ▲행정서비스 헌장제 이행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혁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교육과 연계한 실질적 성희롱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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