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교육

평택소방서

시민일보

| 2005-10-09 19:32:29

경기도 평택소방서(서장 김종일)는 지난 9월부터 평택지역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심정지 응급상황에 대한 기초인명소생술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도 전국 심장병 환자수는 183만여명으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국민들은 미미한 실정.

평택소방서는 이를 위해 119구급대원을 활용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CPR이론, 실습 등 지난달부터 민방위교육 대상자 및 안중초등학교 걸스카웃 대원 등 5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위급한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한 사람이라도 더 소생시킬수 있는 방법과 기술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자 하는 단체 및 공공기관은 평택소방서 구조구급팀(031-657-6119)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선웅 기자 h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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