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등’ 쾌거

서울시 세무직 공무원 축구대회

시민일보

| 2005-10-12 20:22:00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공무원들로 구성된 축구단이 제4회 2005서울시 및 자치구 세무직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구에 따르면 최근 뚝섬유원지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총 24개 자치구 축구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1회전에서 성동구청을 이기고 2회전에 진출, 이어 16강전에서 중랑구청, 8강전에서는 용산구청을, 4강전에서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광진구청을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연속해서 열린 결승전에서 구 대표팀은 제1회 대회 우승팀인 강서구청과 전·후반 선전했으나 무승부를 이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종로구축구단은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는 우승을 일궈냈으며, 이번 대회에서 종로구청 세무2과 권회승 선수는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개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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