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에게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객관적인 친절도 평가를 위해 업무수행능력이 있는 민간단체위탁을 통해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및 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와 방문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소관업무에 대한 질문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전화수신 및 응대태도, 처음인사, 종료인사, 담당업무숙지도를 비롯한 예절도 등 전화와 방문 각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해서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성실한 태도로 전문지식과 정보를 얼마나 정확히 알려주는지를 평가한다.

시는 평가 후 개선해야할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나감은 물론 불친절 공무원 및 관련부서는 자체교육 등을 통해 민원인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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