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저녹스보일러 100가구 교체 보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3-21 00:00:0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에 교체비용의 일부(16만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이며, 지원수량은 100대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국내 6개 보일러사의 158개 제품이다.

지원 신청자격은 강화군에 위치한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LNG)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가구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녹스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보일러 제작사를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난방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만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큰 저녹스보일러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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