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인천 남동갑)이 18일 오후 3시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강당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이렇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제로 ‘제2차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인천시민 대토론회는 각종 대형할인매장 위주의 유통구조 변화와 홈쇼핑, 인터넷 쇼핑 등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침체의 원인과 그간의 정부 시책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안대학교 변명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는 정영태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과 백인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2006년 이후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및 지원방향’과 ‘재래시장 문제점 분석을 통한 정부지원에 대한 제언’에 대한 발제를 통해 재래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지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홍섭 시립 인천전문대 e-비지니스학과 교수, 김성철 인천시 재래시장연합회 회장, 양의모 인천광역시 경제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을 놓고 발제자 및 토론회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