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최근 행정혁신 경진대회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22일 구는 지난 8월26일부터 한 달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혁신 경진대회의 최종수상자가 21일 결정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혁신 아이디어 ▲혁신도서 독후감 ▲혁신실천 우수사례 등 3분야로 진행됐다.

총 114건이 접수된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교통지도과 임종훈씨의 ‘방음벽에 동명 유래 홍보물 부착’이, 우수상에는 건축과 박오임씨의 ‘금천구민 수상자 핸드프린팅 제작 보존’과 독산본동 오태영씨의 ‘전자결재 조직도에 직원업무분장표 첨부’가 선정됐다.

총 94건이 응모한 독후감 부문에서는 시흥1동 오승섭씨가 쓴 ‘체인지 몬스터에 대한 독후감’이 최우수상을 가정복지과 신희원씨와 시흥본동 윤은경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건축과가 금천구 건축비전21로 최우수상을 세무2과와 민원봉사과가 우수상에 뽑혔다.

이번 시상은 12월초에 치러질 예정이며 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혁신역량 강화할 방침이다.

/주영은 기자 j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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