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과서 형사과 분리 신설
인천계양署, 인구급증으로 고소등 사건 늘어
시민일보
| 2005-12-01 19:34:22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박명렬)는 경찰청 직제개편에 의거 지난달 29일자로 수사과에서 형사과 분리 신설과 경찰관 및 기능직 등 정·현원 개편 후 형사과 직원에 대한 현부서 재발령 인사를 단행했다.
1일 계양서에 따르면 이날 형사과 분리 신설은 1999년 6월에 기존 수사·형사과를 통합한지 6년만에 다시 분리된 것으로 그동안 계양서 관내 인구 급증으로 고소, 고발 등 각종 사건사고가 많아 수사·형사과를 다시 분리해야한다는 민원제기가 많았으며, 계양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842명으로 인천부평서 다음으로 높아 경찰청에 건의해 이뤄진 것으로 경찰서 숙원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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