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직원들의 취미모임인 추강문학회(회장 이은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동인지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1년에 창립된 추강문학회는 17명의 회원으로 출발을 했으나 꾸준한 문학 활동과 회원확보 노력으로 참여 인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세 번째의 문학지를 출간하는 한편 회원도 30명으로 늘어났다.

직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습작한 글쓰기 솜씨를 모아 책으로 발간해 오고 있는 추강문학회는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예산의 지원 없이 회원 스스로의 힘으로 문학회지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시낭송회를 비롯한 문학기행과 습작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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