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감동 행정서비스 올인

마포구 교통행정과, 고객불편 개선모색 TTT회의 열려

시민일보

| 2006-09-27 16:46:04

‘고객감동’ 행정 서비스를 위한 서울 마포구 교통행정과의 노력이 27일 첫 결실을 맺었다.

이날 오후 6시 고객 및 업무불편사항을 발굴해 그에 따른 조사와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T.T.T(Think Tank Team)의 첫 활동과 함께 분기별 1명을 뽑아 상품권을 지급하는 친절왕 선발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민원인의 편의를 생각하는 마포구 교통행정과만의 구민 만족 시스템인 TTT회의는 교통행정과 직원 중 추천 및 희망자로 구성된 총 11명의 직원이 민원 편의를 위한 개인별 과제 발표와 제안 설명을 거쳐 발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것.

이날 회의에서는 T.T.T의 구성목적 및 활동내용 소개와 민원개선 사항 및 업무개선 사항을 개인별 1과제 이상 발표하고 발표자별로 과제의 개요 및 부연 설명는 과제발표 및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발표된 과제 중 토론을 통해 가장 실현 가능하고 타당성 있는 1과제 선정해 과제해결을 위해 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분장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과제해결을 위한 조사 및 연구도 함께 이뤄진 TTT회의는 교통행정과 직원들의 구민 감동을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 월 1회의 지속적인 회의개최를 통해 보다 나은 민원 행정과 고객 감동 행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린 친절왕 선발대회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서 칭찬받은 직원(10점) 전화 점검시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직원(10점) 업무개선 실적이 있는 직원(20점) ‘고객감동’직원으로 민원인이 부서장에게 직접 칭찬해 추천한 직원(20점) 등 각 항목을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직원이 뽑혔다.

이날 첫 친절왕에 뽑힌 직원은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팀의 한승희씨.

한씨는 특히 업무개선실적 점수가 높아 선발,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받았다.

조용순 팀장은 “구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마포구만의 노력, 바로 T.T.T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민원개선 사항 및 업무개선 사항에 대한 발전적인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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