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 ‘앞장’

성동구치소, 전직원대상 특강

시민일보

| 2006-10-18 20:30:34

서울시 성동구치소(소장 최상국)는 18일 이지문(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익정보센터 소장) 강사를 초빙, 청사2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성동구치소는 “이번 특강은 공무원행동강령 및 제반 반부패 시책 등에 대한 소속직원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고 아울러 직장 내 반부패 분위기 확산으로 교정행정의 청렴도와 투명성 제고로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지문 소장은 “현 사회는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며 사소한 부패일지라도 모든 것이 드러나는 세상이므로 확고한 국가관과 사회관을 갖고 각자가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고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부패방지의 첫걸음”이라며 “자신과 국가를 위해 부패방지에 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부 공익신고제도의 중요성과 운영효과를 특별히 강조했다.

최상국 성동구치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개개인의 의식전환과 청렴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부정부패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자”면서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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