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1,000억원 지원
부산시, 부산신보, 부산경제진흥원과 ‘2019년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3-26 01:00:00
[부산=최성일 기자]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실시한 지역 자영업자 지원 종합 프로그램인 ‘자영업 미소 만개(滿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92%(2019. 3. 22 기준) 수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 재창업기업, 재도전기업(업종 변경 또는 사업장 이전), 저신용자(6~7등급) 업체 등에 우선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하는 ‘One-Stop서비스’를 전 영업점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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