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권오중 아내 엄윤경의 고백...“누나인 나와 결혼해 줘 감사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3-26 01:25:35
'궁민남편' 권오중이 아내의 영상 편지에 뭉클함을 느끼는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갱년기를 보내고 있는 권오중을 위해 아내 엄윤경이 깜짝 영상을 보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아내 엄윤경은 “제2의 사춘기를 맞은 자기를 위해 용기 내서 영상을 보낸다. 우리가 벌써 23년째 부부더라”라며 “어려웠던 결혼을 누나인 나와 해준 용기에 감사하고 특별한 우리 가정을 함께 지켜가고 잘 양육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권오중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 작년에 아내가 먼저 갱년기가 왔다. 그때 저도 되게 힘들었다. 그걸 왜 못 이겨내나 했는데 갱년기라는 게 자기랑 생각 없이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갱년기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함께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남들보다 행복한 갱년기를 보내는 거 같아 기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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