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돋보이는 교육행정
정 상 미 (정치행정부)
시민일보
| 2007-12-06 18:38:38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접어들수록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배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문을 연 방과 후 공부방은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지방자치의 모범적 모델로써 여러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의 능력을 갖춘 신규공무원, 공익근무요원, 자원봉사자 등 97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전문인력 봉사단’과 지역내 대학생들이 강사로 자원봉사하면서 현재 20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한 방과 후 공부방 프로그램 기존 교과목 외에 IT교육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U-방과 후 공부방’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운영한다.
‘U-방과 후 공부방’은 동사무소 무선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해 운영되며, 정보 통신분야 관련 자격증을 3~6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전문 공무원이 이를 담당하게 된다.
컴퓨터 활용 방법 및 올바른 정보 이용 방법 외에도 로봇 체험숍, 유비쿼터스 드림전시관, IT World를 방문하는 ‘IT체험교실’과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만들어보는 UCC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5일부터 사근동 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 동 주민센터로 확대하여 성동구의 정보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이 구청장의 구정목표 중 하나인 ‘교육도시를 향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외에도 이 구청장은 부족한 인문계 남자 고등학교를 증설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경일고등학교 신축, 한양여자고등학교의 남녀공학 개편, 실업계 덕수정보고등학교의 종합고등학교화 등 그 효과가 최근 드러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 확충, 장학기금 조성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폭넓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이 구청장의 교육환경 개선의지와 선진 교육정책은 최근 전국 234개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조 구청장은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교육환경이 좋은 만큼 미래의 행복총량도 그만큼 늘어나기 마련이다”며 질 좋은 배움의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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