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두두 재영입 … 공격라인 정비 박차

시민일보

| 2007-12-12 20:09:20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공격라인 정비에 나섰다.

성남은 12일 오전 “지난 2006년 7월 성남에서 FC서울로 이적, 올 시즌까지 활약한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두두(27·사진)를 재영입한다”고 밝혔다.

두두는 지난 2004년 브라질리그 크루제이로에서 성남으로 이적, 2006K-리그 전기리그 우승 전까지 총 68경기에 출전해 21골 14도움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두두는 서울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와 컵대회 33경기에 나섰으나, 잦은 부상으로 9골 3도움의 평범한 성적을 거둬 실망을 주었다.

성남은 두두의 영입을 통해 올 시즌 약점으로 지적된 모따에 의존하는 공격패턴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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