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밀양시 가지산능선 환상적인 진달래·철쭉 꽃길
전국적인 봄꽃 산행 명소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4-11 01:00:00
[밀양=최성일 기자]
가지산(1,241m)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그리고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있는 가지산은 주위에 운문산(1,190m), 천황산(1,189m), 고헌산(1,033m) 등과 더불어 태백산맥의 남쪽 끝 산악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지산은 봄이면 진달래, 여름이면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으로 사계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가지산에서 석남터널에 이르는 3.4km 능선길에는 진달래와 철쭉약 20만 그루가 모여서 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철쭉과 진달래는 심한 추위와 거센 바람을 이기고 높은 산에서도 잘 자라는 관목이다. 가지산 철쭉나무군락은 희귀 품종인 백철쭉과 연분홍에서 진한 분홍색의 철쭉까지 여러 품종이 섞여 자라고 있어 보호해야 할 귀중한 자연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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