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더불어 일자리’ 사업 팔걷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04-11 00:00:00
취업취약계층-구인사업장 맞춤형 매칭 추진
사업비 5억 투입··· 인건비 최대 4개월간 지원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은 실업·자녀보육·퇴직 등의 이유로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다.
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장과 구직자 간 맞춤알선을 하고 인건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참여자(구직자)는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거주자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근로시간과 참여 사업장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사업장 대상은 광주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40인 이하의 사업장(단,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 제외)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체 규모에 따라 1~3인 범위에서 참여자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이 구직자에게는 경제활동 참여 기회로 작용하고, 지역 업체에는 인건비 절감 등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시작돼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2017년 56개 기업, 구직자 112명, 2018년 121개 기업,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직무내용·근무시간·참여기업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사업의 경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42명(28%)이 사업장에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비 5억 투입··· 인건비 최대 4개월간 지원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은 실업·자녀보육·퇴직 등의 이유로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이다.
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장과 구직자 간 맞춤알선을 하고 인건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참여자(구직자)는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거주자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근로시간과 참여 사업장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사업장 대상은 광주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40인 이하의 사업장(단,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 제외)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체 규모에 따라 1~3인 범위에서 참여자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이 구직자에게는 경제활동 참여 기회로 작용하고, 지역 업체에는 인건비 절감 등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시작돼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2017년 56개 기업, 구직자 112명, 2018년 121개 기업,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직무내용·근무시간·참여기업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사업의 경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42명(28%)이 사업장에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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