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19년 복지사업 길라잡이’ 발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4-11 00:00:00

최신정보 담아
▲ 2019년 복지사업 길라잡이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정보에 대한 주민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정책 속에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한 권으로 묶어낸 300쪽 분량의 ‘복지종합 안내서’로, 일자리정책담당관·복지정책과·어르신복지과 등 11개 부서에 흩어져 있는 개별사업과 민간 복지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길라잡이를 살펴보면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가족 ▲주거 ▲고용 ▲보건의료 등 7개 분야, 72개 주요 복지사업의 최신 정보가 담겨져 있다. 사업별로는 사담당부서·지원대상·구비서류·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수록해 실무자와 주민 모두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제공서비스 현황, 위기가구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목록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에 따른 방문상담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송파구내 주요 사회복지기관의 위치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종합지도’와 ‘방문안전매뉴얼’을 추가 수록했다.

구는 복지업무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자 구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민간 복지센터 등에 ‘복지길라잡이’ 약 350권 인쇄해 배포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도 게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주요 복지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잘 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홍보에 다각적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 “2019 복지사업 길라잡이가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014년부터 매년 복지종합안내서를 발간해 왔으며, 변동되는 공공서비스 매뉴얼과 복지자원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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