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핸드볼대표 결승진출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홈팀 이란과 33-24 낙승
시민일보
| 2008-02-25 18:59:02
한국이 제13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핸드볼대표팀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홈팀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33-24, 9점차 승리를 거뒀다.
10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B조에 속한 한국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해 A조 2위 이란과 맞붙었다.
한국은 지난 해 가을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중동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쿠웨이트에 20-28로 패했던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했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10시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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