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창단이후 구단 첫 모임
이광환 감독 “2군선수들 공백 잘 메울 것”
시민일보
| 2008-03-17 20:05:30
드디어 우리 히어로즈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히어로즈는 17일 오전 목동야구장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장석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와 히어로즈 박노준 단장을 비롯해 이광환 감독, 코칭스태프, 1·2군 선수들이 자리했다.
선수단 가운데 이번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김동수(40)와 이숭용(37) 등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광환 감독은 “그 동안 2군에 있는 선수들을 충분히 봤다. 2군에서 선수들이 올라오면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번 시즌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이날 한 관계자는 “이숭용과 어느 정도 연봉 협상 조율을 끝냈다며, 발표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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