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행복나눔좌석 앞장

시민일보

| 2008-03-19 19:32:28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팬과의 행복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SK 와이번스의 주장 이호준은 19일 구단을 통해 행복나눔좌석을 구매해 야구를 보고 싶어하는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올 시즌 FA계약을 맺어 SK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호준은 “지난 시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와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 팬들께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 지 고민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뿐 아니라 이만수 수석코치와 와이번스 걸 이현지도 팬들과의 행복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새롭게 시도한 행복나눔좌석 프로그램은 개인이나 법인이 연간회원 탁자석(40만원) 또는 의자지정석(22만원)을 구매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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