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결국 두산에 잔류하기로

시민일보

| 2008-03-25 19:14:36

두산 베어스는 25일 미계약 보류 선수로 남아 있던 홍성흔(31)과 지난 해보다 1억2400만원 삭감된 1억86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홍성흔의 트레이드 요청과 관련해 여러 경로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각 구단의 이해관계로 쉽게 해결 방안을 찾지 못했고 결국 홍성흔과의 면담을 통해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홍성흔 역시 현실적인 상황을 인식해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팀 훈련에 합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홍성흔은 계약과 함께 곧바로 2군 합숙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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