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4-15 09:05:41
[김해=최성일 기자]
25일까지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
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
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 및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
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
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43회 가야문화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는 기
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하여 “기후변화
적응, 미세먼지 대응으로 매일맑음 김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홍
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흔들이북 및 꾸벅나무인형 꾸미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
들기, 자가운전 발전기구 체험 등 체험활동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약,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홍보활동 등 다
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식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보드와 현수막을 활
용하여 미세먼지의 특성과 대응요령 등에 주안점에 두고 미세먼지에 대
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을 전
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라
는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출근시간대에 김해시청 앞과 경전철역사에서 김해시기후‧환경네
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시민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부는 오전 11
시에 수로왕릉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을 홍
보한다.
또한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주요 공
공건물 및 연지공원, 대성동고분박물관, 문화의 전당, 클레이아크 김해
박물관, 시민의 종, 해반천 다리경관 조명 등 시의 대표적 상징물을 중심으
로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를 진행하여 건물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시한다.
민간 분야는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166개 단지의 참
여를 유도하고, 일반 가정은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해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기후변화와 별개의 문제가 아
니며, 함께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하여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로 저탄
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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