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낡은주택 84가구 무료보수

시민일보

| 2008-05-13 19:04:29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고담일)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84가구를 고쳐 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1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거여건개선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15년간 노후주택 1065동, 33억2600만원을 무상 지원했다.

올해 사업에는 주건협 회원사인 전국의 77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84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다. 이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으며, 77개 참여업체들은 지원 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