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일 양국 간 철도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례국제회의인 ‘제4차 한일철도협력회의’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속철도와 관련한 양국의 건설 및 운영현황에 대해 양국이 공통으로 발표를 하고, 국가별 발표주제로서 우리나라는 ‘화차용 궤간가변대차 기술개발현황’을, 일본은 ‘공항접근철도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고속철도와 관련해 2004년 고속철도 개통 후 3년 만에 이용객 1억명을 돌파하고, 현재 하루 이용객 10만명을 넘고 있는 운영실적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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