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04일만에 맛본 ‘손맛’

빅리그 복귀 첫 안타

시민일보

| 2008-06-03 18:11:54

추신수가 빅리그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앨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뽑아낸 것은 지난 해 4월 27일 텍사스전 이후 무려 404일만이다.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의 타율은 0.200이 됐다.

한편,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13-9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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