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대지진연구 세미나 내일 개최

시민일보

| 2008-06-09 18:37:12

KOCED 사업 추진연구단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9동 B103호에서 국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Apostolos S. Papageorgiou 교수(University of Patras, Greece)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단층지반운동의 특성과 파괴력’(THE CHARACTER OF NEAR-FAULT GROUND MOTION AND ITS DESTRUCTIVE POTENTIAL)이라는 주제로, 지진의 원인이 되는 단층이 대도시 중심에 인접했을 때 발생하는 거대지진의 파괴력을 규명한다.

특히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의 강진에 관한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대지진의 판구조학적 환경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산공유형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추진연구단(KOCED PMC)과 교량설계핵심기술연구단(KBRC), 지진공학연구센터(KEER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OCED 텔레프레젠스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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