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 3인방 분양시장 인기몰이 예고
청북·청라·당동등 호재 만발
시민일보
| 2008-06-12 19:32:05
최근 수도권의 대거 신규물량이 쏟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침체기에 빠졌던 분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인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개발호재나 주변지역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은 아직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것이 한 예이다. 스피드 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은 수도권에 주목할 만한 택지지구 3곳을 소개했다.
◆청북지구, 대형호재로 만발
평택 청북지구는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일원 220만 6000㎡ 규모에 약 8200가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단지로, 최근 몇 년간 황해자유구역, 미군기지이전,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등의 대형호재가 다양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지역으로 급부상했다.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총 4곳 231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4블록 중앙건설의 ‘센트럴하이츠’가 112㎡, 총 744가구가 공급되고, 5블록 대우자동차판매의 ‘이안평택’이 112㎡, 총 640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8블록 우미건설의 ‘우미린’이 132~169㎡, 총 306가구를, 9블록 우림건설의 ‘우림필유’가 126~162㎡, 총 621가구가 공급된다.
◆청라지구, 서울 접근 수월
주요분양물량으로는 14·18블록에 호반건설이 총 2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14블록은 지상 20~30층 11개동 111㎡, 112㎡ 745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18블록은 76㎡, 79㎡ 1051가구로 이뤄져 있다. 또한 광명건설은 15블록에 ‘광명메이루츠’는 109㎡ 26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당동지구, 산단 개발호재
파주 당동지구는 국가산업단지 인 문산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각종 편의시설 및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현재 자유로와 국도 1호선이 가깝고 일산신도시나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오는 2009년에는 용인~문산간 경의선 복선화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주요 물량을 살펴보면, 당동2지구에 대한주택공사의 ‘주공’이 53~76㎡ 총 775가구를 6월 분양 할 예정이며, 경기도시공사 ‘자연앤’이 파주시 문산읍 당동지구 5-2, 6블록에 106㎡ 731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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