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음주운전에도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이유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21 01:00:00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음주단속에 적발됐음에도 당시 언론보도가 되지 않은 이유가 공개됐다.

4월 18일 채널A '뉴스A'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2월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나 경찰 조서에는 무직으로 적혀있었다고 보도했다.

'뉴스A'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단속에 적발된 후 차를 버리고 도망치다 단속 경관에게 "2백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최종훈은 파출소로 연행됐고 직업이 없다고 진술했다.

당시 최종훈과 함께 술을 마셨던 유리홀딩스 유 대표는 최종훈에 대해 "FT아일랜드 멤버"라며 빨리 내보낼 방법을 문의했다.

파출소 측은 최종훈의 음주단속 적발 사실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했으나 경찰 조서에는 무직으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언론보도 무마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