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등 대형사업에 GIS기술 적용

시민일보

| 2008-07-20 19:26:41

신도시 건설이나 재개발 등 대형 개발사업에 첨단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적용해 컴퓨터를 통해 현실과 같은 조건에서 사업 내용에 대해 분석해 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GIS 기술을 적용한 이 같은 국토공간계획 지원체계 프로그램(KOPSS)을 개발해 지자체 및 관련 공사 등에 보급하기로 하고, 각 지자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4일간 프로그램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KOPSS는 중앙 및 지자체 등의 국토공간계획 정책 수립·시행·평가와 관련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토지관리, 건축행정, 토지이용규제 등의 국토정보를 GIS와 결합해 국토공간계획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 대구, 전남 광양, 제주 등에 시범적용을 한 뒤 내년부터 설치를 원하는 지자체 순으로 2012년까지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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